이번 기부 캠페인은 ‘산타뮤직’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맞춤 행보, 모바일을 통한 신개념 기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엔젤터치’는 국내 유일의 CPI특허(스마트폰 앱처치를 통한 리워드) 사용권을 보유한 모바일 기부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앱 설치와 광고 시청만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다.
산타뮤직과 엔젤터치는 ‘아티스트와 IT 기술이 만나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서로의 의지를 확인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산타뮤직 이수근 대표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감성을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참 좋다. 이번 ‘엔젤터치’와의 작업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까지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엔젤터치 최용원 대표는 “선물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산타뮤직 아티스트들과 기부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는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25일부터 ‘엔젤터치’에는 산타뮤직 아티스트들의 기부캠페인이 시작되며 누구라도 스마트폰 앱만 설치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산타뮤직 아티스트들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