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E1채리티오픈 성금 전달식. 사진제공|KLPGA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선수 기부금 6000만원과 주최 측인 E1에서 기부한 6000만원을 더해 1억2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고, 이중 7000만원으로 21개 장애인 시설에 운동화와 양말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E1 채리티오픈 우승자 김보경(27·요진건설)은 “선수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대회 상금의 일부로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뜻 깊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KLPGA는 잔여 기부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및 골프 꿈나무 지원 사업에 쓸 계획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