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상남자 칠봉의 한마디! ‘두근두근’

입력 2013-12-01 15:01: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상남자 칠봉의 한마디! ‘두근두근’

'응답하라 1994' 13회 시청률 최고의 1분은 칠봉의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내레이션이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3회 '1만 시간의 법칙' 편에서 최고의 1분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는 칠봉이(유연석 분)의 내레이션이 등장하는 장면이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앞선 장면에서 비록 쓰레기(정우 분)과 성나정(고아라 분)의 키스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가속화 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칠봉이는 야구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 중 전설적 포수인 요기베라를 자신의 멘토로 꼽으며 그의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좋아한다고 밝혀 의미심장함을 남겼다.

'1만 시간의 법칙'처럼 "마침내 성취하기 위해선 타고난 그 무엇과 운 좋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끝까지 노력하고 애쓰고 고통스러워해야 한다"는 칠봉의 내레이션을 통해 그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어 앞으로 성나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계속될 그의 노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방송 말미 '응답하라 1994' 14회 예고편에서는 나정을 포기하는 게 좋겠다는 빙그레(바로 분)의 말에 "지금이 때가 아니면 기다려야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칠봉이의 모습이 공개돼 칠봉이의 가슴 아픈 짝사랑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응답하라 1994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응답하라 1994, 상남자 칠봉이답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칠봉이 멋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응답하라 1994, 쓰레기와 칠봉이 과연 누가 나정의 남편?"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응답하라 1994, 다음편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