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안규미 디자이너 제작, 선수 본인 의견 반영”

입력 2013-12-06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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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피겨 여왕’ 김연아(23) 드레스 리허설 모습이 화제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여자 싱글 드레스 리허설을 가지며 본격적으로 ‘여왕의 복귀’를 알렸다.

공개된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에서 김연아는 진한 노란색 드레스에 보석 장식이 촘촘히 박힌 올리브 그린 빛깔 드레스를 선보였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드레스는 국내 디자이너 안규미 씨가 디자인 및 제작하였으며, 디자인에 선수 측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쇼트 프로그램 Send in the Clowns 의상은 곡의 느낌에 맞게 따뜻하고 서정적이며, 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제작했다. 올리브그린 색의 원단을 사용하였으며, 하늘거리는 소매와 치맛단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6일 오후 11시 14분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한편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여왕의 귀환”,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귀여워”,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성적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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