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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故 오요안나 사망 진상위원회 구성 “최대한 지원” [공식]

입력 2025-01-31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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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MBC가 진상위원회를 구성한다.

MBC는 31일 오후 입장문을 배포하고 “MBC는 고 오요안나 씨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진상조사위원회에는 법률가 등 복수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며, 회사 내 인사 고충 관련 조직의 부서장들도 실무위원으로 참여해 정확한 조사를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MBC는 “MBC는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확보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라며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故 오요안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어 지난 27일 매일신문은 故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서에는 고인이 동료 기상 캐스터 2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하 MBC 입장 전문



MBC는 고 오요안나 씨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진상조사위원회에는 법률가 등 복수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며, 회사 내 인사 고충 관련 조직의 부서장들도 실무위원으로 참여해 정확한 조사를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는 주말 사이 사전 준비를 거쳐 다음주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MBC는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확보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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