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던져 놓은 그물에 걸려…판매액은 얼마?

입력 2013-12-10 0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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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던져 놓은 그물에 걸려…판매액은 얼마?

울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잡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8일 울산시 북구 정자항 동방 24㎞ 해상에서 김 씨가 그물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씨가 던져둔 그물을 끌어올리려다 고래를 발견한 것으로,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7m 45㎝, 둘레 4m 60㎝, 무게 4.7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밍크고래는 그물에 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정말 신기해”,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죽어서 아쉽네”,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정말 비싸다”,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그물에 걸리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경은 칼, 창살류 등으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으며, 이 고래는 수협 위판장(委販場)에서 5570만 원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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