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측 열애 공식 인정 “공개하자는 본인 의견 수렴…결혼은 들은 바 없어”

입력 2013-12-12 1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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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 사진ㅣ채널A


조혜련 측 열애 공식 인정 “공개하자는 본인 의견 수렴…결혼은 들은 바 없어”


방송인 조혜련(43) 측이 12일 보도된 열애 소식을 공식 인정했다.

조혜련 소속사 코엔티엔 관계자는 12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보도된 내용이 모두 사실이다. 현재 두 살 연하 중국인 사업가와 2개월 째 열애 중이다”고 알리며 열애를 인정하기 어렵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본인의 의견이 중요하다. 연애를 인정하자는 의견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전제의 연애이냐고 조심스레 묻자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들은 얘기가 없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어떻게 연애를 하는 지 등도 자세하게 알지는 못한다”고 전했다.

또 조혜련의 근황에 대해 “최근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 도중 실신한 것은 단순한 과로였다. 당시 입원후 바로 퇴원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해 4월 13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중국에서 지내왔다. 이후 지난해 말부터 방송활동을 재개해 현재 MBC ‘세바퀴’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채널A ’명랑해결단’ 등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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