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공중 화장실서 볼일 보던 중…거대 뱀에 물려

입력 2013-12-12 15: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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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가나 웹 닷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뱀에게 중요 부위를 물린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아프리카 가나 웹 닷컴(ghanaweb.com) 지역 뉴스는 9일(현지시간) 34세의 콰베나 은크루마가 가나 아샨티 주 파만 지역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급하게 화장실을 찾은 그는 바지를 내리고 볼일을 보던 중, 거대한 검정 뱀을 발견했다.

무방이 상태로 노출된 은크루마는 뱀을 피하려 했지만 좁은 화장실에서 도망칠 곳은 없었다. 결국 성기 끝을 물리고 말았다. 그는 비명을 질렀고, 주위의 도움으로 곧 구조됐다.

현재 그는 병원에 퇴원해 집에서 요양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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