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송지수 결혼’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장범준이 여자친구인 송지수와의 결혼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장범준의 예비신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장범준의 피앙새’ 송지수는 데뷔 초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해 5월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송지수는 지수(박선영 분)의 여동생이자 미자(윤미라 분)의 둘째 딸 민미수 역으로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또 같은 해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강태준(민호)의 여고생 사생팬 3인방 중 한명인 신명화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이후 2012년 11월 장범준과의 열애로 관심을 불러모았다.
한편 장범준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장범준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버스커 버스커 멤버 장범준 군의 결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장범준은 결혼과 출산 문제로 군 입대를 미루게 됐다. 또 활동은 일단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밴드 활동은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장범준 송지수 결혼은 축하지만 팬들은 멘탈붕괴”, “장범준 송지수 속도위반 대박”, “장범준 송지수 건강한 출산이 이뤄지길”, “장범준 송지수…웨딩화보는 언제 나오나”, “장범준 송지수 결혼 축하해요”, “장범준 송지수 결혼? 매번 갑작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장범준 송지수 결혼’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