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강동원 주연 ‘군도’ 2014년 여름 개봉 확정

입력 2013-12-18 0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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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강동원 주연 ‘군도’ 2014년 여름 개봉 확정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자 하정우, 강동원 주연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가 2014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향한 도적들의 통쾌한 액션 활극 ‘군도 : 민란의 시대’는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 일색인 기존 사극과 달리,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내는 통쾌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줄 예정.

21세기 한국, 실감나는 19세기 조선의 풍광과 액션 활극의 시각적 쾌감을 주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은 189일간 전북 새만금과 군산, 전주, 전남 구례와 담양, 충북 괴산, 경북 봉화와 안동, 경남 하동, 경기도 양주와 용인, 강원도 영월 등 전국을 다니며 촬영했다.

‘군도 : 민란의 시대’ 배우들과 제작진은 11월 1일 총 102회차 촬영을 종료하고 현재 후반작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하정우, 강동원의 특별한 만남, 개성과 연기력으로 영화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하는 명품 배우진들의 앙상블과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군도 : 민란의 시대’는 2014년 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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