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공식 사과, 이런 대형사고가? ‘시청자들 깜짝’

입력 2013-12-21 1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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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공식 사과, 이런 대형사고가? ‘시청자들 깜짝’

tvN이 20일 ‘응답하라 1994’ 방송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tvN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후 8시 50분부터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8화가 편집이 지연돼 테이프 입고가 예정된방송시간 보다 늦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긴급 대체 편성이 진행되면서,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방송 도중 밤 10시 10분경부터 약 12분 가량 방송이 지연됐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tvN 본부장 이덕재 상무는 "시청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덧붙였다.

이날 방송 후반부에서는 '꼬꼬댁 교실', '레츠 고 시간 탐험대', '로맨스가 필요해' 예고가 나왔다. 이때까지는 단순한 중간 광고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어 '코미디 빅리그'의 한 코너가 방송됐고 이어 한 번 방송됐던 '응답하라 1994'의 장면이 또 전파를 탔다. 이어 다시 한 번 tvN 프로그램 예고와 함께 18회 예고편이 연이어 두 번 소개됐다.

이후에 겨우 '응답하라 1994' 다음 내용이 그려졌다. tvN은 "잠시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바랍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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