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출신 오슬기, 5개월 ‘1일 1식’ 다이어트 13kg 감량 베이글녀 등극

입력 2013-12-26 2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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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슬기가 1일 1식 다이어트로 폭풍감량에 성공했다.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 시즌1 출신인 오슬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27일! 드디어 저의 첫 싱글이 나옵니당♥ 기념으로ㅋ 나였던가”라는 글과 함께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출연 당시의 모습과 13kg 감량한 후 날씬해진 모습을 촬영한 프로필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슬기는 보이스 코리아 방송 때와는 전혀 다른 베이글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는 걸그룹 뺨치는 각선미로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오슬기가 보코 시즌1 방송 이후 개인 사정으로 오랫동안 데뷔 앨범을 준비하지 못하였고, 그 스트레스로 인하여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났다. 하지만 오는 27일 데뷔 앨범을 위한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5개월 동안 1일 1식과 운동을 병행하여 13kg를 감량했다. 최근에는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크로스핏을 배우며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슬기는 지난 2011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 1 출연 당시 신승훈 코치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보코’ 우승자 손승연과 펼친 배틀 라운드에서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열창하며 끝없는 고음 대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오슬기는 12월 27일 정오, 첫 데뷔 싱글 ‘미니드라마’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출처|오슬기 트위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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