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3-12-27 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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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최희,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 체결

‘야구여신’ 최희 전 아나운서가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초록뱀주나E&M’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 N 퇴사 후 거취에 대해 큰 관심을 모았던 최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초록뱀주나E&M’은 ‘초록뱀미디어’와 ‘주나인터내셔날’의 합작회사로, 최근 최희를 비롯해 아나운서들과 잇따라 계약해 눈길을 모았다.

‘초록뱀주나E&M’ 매니지먼트 부문을 맡고 있는 김다령 사장은 “최희는 앞으로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인과 동시에 전문 MC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KBSN을 퇴사했다고 해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최희 본인이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방송 활동과 더불어 야구 관련 프로그램도 같이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희는 KBS N에 2010년 입사를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아이 러브 베이스볼2,3,4’, ‘생방송 오늘 최희의 야구 리포트’,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 ‘글로벌 슈퍼 아이돌’, ‘야구가 좋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 큰 인기를 얻었다.

최희는 12월 31일 tvN ‘고성국의 빨간의자’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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