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신동 신유빈(9·군포화산초)양이 과거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스타킹’에 출연한 신유빈 양은 ‘탁구여제’ 현졍화와 팽팽한 랠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나이 5세.

방송에 바가지 머리를 하고 등장한 신유빈은 “밥, 친구들보다 탁구가 좋다”며 남다른 탁구사랑을 드러냈다.

신유빈은 26일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한승아(용인대)를 세트 스코어 4-0(14-12, 11-6, 11-7, 11-5)으로 완파하며 화제에 올랐다.

이날 신유빈은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던 한승아를 강력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거세게 몰아붙였고,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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