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습격, 손가락 절단 등 대참사 ‘아비규환’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가 사람을 습격했다.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시 인근 파라나강에서 수영하던 시민 70여명이 식인 물고기로 알려진 팔로메타에게 공격당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곳에 있는 파라나강은 휴가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이번 사건은 어부가 남긴 생선 잔해 때문에 강변까지 온 팔로메타 떼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강에서 수영하던 사람들과 마주치며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다.

피해는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 속에 있던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의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물놀이를 즐기던 사람들은 손가락이 절단 되고 온몸에 상처를 입는 큰 부상을 입었다.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대참사"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부상자는 어쩌나"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잔인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