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스널 1월 이적 대상에 박주영 포함”

입력 2013-12-30 07: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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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28)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1월 이적 대상에 포함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1월 이적 시장에 움직임에 대한 예상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대형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공격수 자원을 정리해야 하고, 박주영은 그 대상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또한 이 매체는 박주영과 더불어 니클라스 벤트너, 바카리 사냐, 토마스 베르마엘렌, 루카스 파비안스키, 엠마뉘엘 프림퐁 등이 아스널의 정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르난도 요렌테(유벤투스) 등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13승 3무 3패 승점 4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첼시에 불과 승점 1, 2점 차이로 앞서 있다.

한편, 아스널은 내달 2일 카디프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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