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바웃 타임’ OST의 주인공 엘리 골딩(Ellie Goulding)과 영국의 신성 존 뉴먼(John Newman)은 총 2개 부문의 후보로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총 4개 부문에 선정된 바스틸과 디스클로저는 브리티쉬 그룹(British Group), 브리티쉬 브레이크쓰루 액트(British Breakthrough Act), 브리티쉬 싱글(British Single), 브리티쉬 올해의 앨범(MasterCard British Album of the Year) 등의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특히, 브리티쉬 싱글(British Single)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너티 보이(Naughty Boy)의 히트곡 ‘La La La’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주목 받았던 샘 스미스(Sam Smith)는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던 로드(Lorde)가 팝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기록의 여왕 케이티 페리(Katy Perry)와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International Female Solo Artist)부문에 나란히 노미네이트 되어 그 인기를 입증했다.
더불어 에미넴(Eminem)은 인터내셔널 남성 솔로 아티스트(International Male Solo Artist)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랩신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영국을 대표하는 목소리 제시 제이(Jessie J), 열아홉 천재 뮤지션 제이크 버그(Jake Bugg), 내한 공연을 앞둔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전세계에 인디록 열풍을 불러온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와 캐나다를 대표하는 힙합 스타 드레이크(Drake), 그리고 캘리포니아 출신의 세 자매 밴드 하임(Haim) 역시 각각 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제 53회 2014 브릿 어워드는 2월 19일 현지 시각으로 오후 8시부터 런던 O2 아레나(O2 Arena)에서 열릴 예정이며 ITV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