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세간의 관심 집중된 이유는?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캐나다의 외신 등은 지난 8일(현지시각) “토론토 동물원이 생후 2개월 된 수컷 새끼 북극곰이 첫걸음마를 떼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이름이 없는 이 북극곰은 지난해 11월 9일 어미 오로라로부터 다른 두 형제와 함께 태어났다고 한다.

오로라는 이전에 자신의 자식을 공격한 전력이 있어 동물원 사육사들은 즉시 새끼 북금곰들을 인큐베이터로 옮겨 집중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했다.

하지만 두 곰은 이틀 만에 죽고 한 마리만 남았다. 다행히 살아남은 이 새끼 북극곰은 동물원 측의 노력으로 점차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으며, 태어난 지 6일 만에 그르렁대기 시작했고, 8일째 되던 날부터는 조금씩 기어 다니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또한 2주가 되자 뒤집기를 시작했고, 마침내 지난 6일 첫걸음마를 떼는 데 성공했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소식에 누리꾼들은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다행이다”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정말 귀엽네요”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키우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