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 원 자전거 길, 꿈에 그리던 자전거 도로!

입력 2014-01-13 0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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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원 자전거 길’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4천억 원 자전거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퍼졌다.

이 사진은 영국의 유명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기획한 하늘 자전거 길의 조감도. 하늘 자전거 길의 정식 명칭은 ‘스카이 사이클’로 런던 철길 위에 세워질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런던 시내를 잇는 철길을 따라 상공에 건설돼 자동차나 전철 없이도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발상에서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계획 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 사이클’은 제작에 20년이 걸리고, 비용은 우리 돈으로 40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총 길이가 219km에 달할 이 ‘4천억 원 자전거 길’은 총 건설이 완료되면 10개의 루트를 통해 시간당 1만2000대의 자전거가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4천억 원 자전거 길, 좋은 아이디어네”, “4천억 원 자전거 길, 효과가 좋을까?”, “4천억 원 자전거 길, 어마어마한 금액이네”, “4천억 원 자전거 길,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4천억 원 자전거 길’ 해외 사이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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