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부부관계 한달 스케줄 짠다” 19금 발언

입력 2014-01-15 2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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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안선영이 거침없는 19금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15일 첫 방송 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미용실'에서 주말부부로 사는 신혼 살림에 대해 소개했다. 안선영은 지난 해 10월 3세 연하의 '부산 사나이'와 결혼했다.

그는 "우리는 주말부부라서 더 애틋하다"며 "남편과 부부관계를 위해 한 달간 스케줄을 짠다"고 거침없는'19금' 쏟아냈다.

또 김세아는 "둘째 출산 후 우리 부부는 스님과 수녀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최근 KBS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불륜녀를 연기한 김윤경은 "드라마에서 오만석과 진한 키스신 연기를 했다"며 "밖에서 키스신을 해서 집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MC 이휘재는 "신혼 초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다. 부모님이 외식하러 나가자고 말해서 옷을 갈아입다가 아내와 눈이 맞았다"며 불같았던 당시 상황을 전해 출연진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패널들이 선정한 '스킨십의 여왕'도 공개된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미용실'은 대한민국 대표 여성 기혼 방송인들이 출연해 30~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소재로 입담을 펼치는 토크쇼.

이휘재와 권오중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이경실, 안선영, 탤런트 김세아, 김윤경, 김서라, 김세아, 김지우, 김부선, 모델 이선진,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패널로 출연해 아줌마 수다의 힘을 보여준다. 수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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