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2년만에 '케대박 전국투어'로 지방행

입력 2014-01-15 2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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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2년 만에 ‘케대박 전국투어’로 경기 일산, 대구, 부산의 팬들을 찾아간다.

작년 12월24·25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케이윌의 ‘2013 케대박 콘서트’는 단기간에 6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 콘서트형 가수로서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 연말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했거나 지방이라 관람하지 못했던 수많은 팬들을 위해 케이윌은 2월8일 경기 일산을 시작으로 2월15일 대구, 2월22일 부산을 찾아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솔로 발라드 가수가 1500석 1회로 첫 공연을 시작해서 6000석을 매진시키기까지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 2년 만에 다시금 지방 팬들을 찾아뵙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어진 일본 3개 도시 투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 같다”고 전했다.

2013년 첫 소극장 콘서트 ‘나가면 케고생이야’, 연말공연 ‘2013 케대박 콘서트’ 매진 돌풍에 힘입어, 케이윌의 티켓 파워는 2014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일산 공연은 1월8일 오후 8시부터, 대구 공연은 1월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공연은 1월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kr)에서 예매가 시작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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