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2월 6일 신곡 발매…손가인의 실제 모습 투영

입력 2014-01-21 09: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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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인이 오는 2월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 (Truth or Dare)’으로 전격 컴백하면서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가인은 지난 2012년 10월 발표한 '토크 어바웃 S (Talk About S)' 를 통해 타이틀곡 '피어나'를 가온 차트 월간 1위로 올려놓으며,개성 넘치는 독보적인 여성 솔로로 자리를 굳힌 지, 1년 4개월만의 컴백을 예고하며 티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이라는 타이틀로, 여자가수로서 혹은 한 여자로서 가인을 바라보는 외부적인 시선들이나 소문들, 그리고, 가인 자신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담고 있으며, 특히 가인만이 할 수 있는 가식 없는 고백들도 담을 예정이다.

음악적으로는, 팝 , 발라드, 일렉트로닉, 펑키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동안 가인이 펼쳐왔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 넓히는 동시에, 한층 성숙하고 진화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개된 티저 사진은 가인의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촬영됐으며, 다른 사람들의 주관적인 시선들에 담긴 가인이 아닌,카메라 안에서 자연스럽고 가감없는 모습을 통해 가인만의 진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가인의 이번 앨범 역시 탱고 등 가요계에서 흔하지 않은 장르를 시도,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낸 첫 솔로 앨범 ‘스텝 2/4(Step 2/4)’와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상을 제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등을 통해 가인을 최고의 여자 솔로가수로 탄생시킨 조영철 프로듀서가 다시 한 번 총괄 프로듀싱를 맡았다.

또한, ‘돌이킬 수 없는’ 활동 당시 맨발로 탱고 안무를 선보였고, ‘피어나’ 때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활용한 안무를 선보이며, 매번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가인은,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을 주제로 한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안무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인은 앨범 공개에 앞서 1월 27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하며 새 앨범의 첫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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