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는 22일 정오 서울 강남 파티오9에서 1위 공약 이행을 위해 팬미팅 ‘꿀점심 파티’를 개최하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민아는 올해 소원을 묻는 질문에 “올해도 잘 먹고 잘 살자”고 말했다.
이어 소진은 “새해에는 우리 멤버들 모두 연기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각자 영화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밝혔다.
최근 몸살로 무대에서 실신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막내 혜리는 “올해는 더 이상 아픈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팬미팅은 걸스데이가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1위를 한다면 팬들에게 먹을 것을 대접하고 함께 맛있는 밥을 먹겠다”고 1위 공약을 내걸며 시작됐다.
걸스데이는 이 공약을 발표한 뒤 MBC 뮤직 ‘쇼챔피언’(8일 방송), MBC ‘쇼! 음악중심’(11일), SBS ‘인기가요’(12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