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송경아 감탄 “나 지금 거의 빨려들어갔어요”

입력 2014-01-25 1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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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송경아 감탄 “나 지금 거의 빨려들어갔어요”


'마녀사냥' 성시경 송경아 감탄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는 자신을 닮은 여자와 바람피운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송경아는 고민녀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졌다.

송경아는 "저도 똑같은 케이스가 있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고백했다. "제가 주선자였다. 남녀관계라 개입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았지만 죄책감이 들어서 '만약 네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면 너는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다. 그런데 남자를 매장시키고 친구도 안 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경아는 고민 끝에 6개월 후 남자의 바람을 여성에게 고백했다. 송경아는 "그러나 그 여성분은 저와 관계를 끊고 남자를 택했다"라며 스스로 결단을 안 내리고 '마녀사냥'에 조언을 구하는 것 자체가 헤어지고 싶은 것 아니냐고 고민녀에게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송경아의 거침없는 독설에 성시경은 "게스트 중에 말을 제일 잘 한다. 나는 MC인데 왜 이 말을 못하지? 난 생각이 왜 이렇게 얕지라고 반성했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성시경 송경아 감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송경아 감탄, 송경아 정말 말 잘하더라” “성시경 송경아 감탄, 마녀사냥 짱” “성시경 송경아 감탄, 정말 솔직하고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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