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해결사 검사’에 영상편지…“내용은?”

입력 2014-01-29 0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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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연인 관계라고 밝힌 전 검사를 향해 영상편지를 보냈다.

에이미는 지난 28일 오후 TV조선 ‘스페셜 리포트-에이미와 전검사, 전모를 밝힌다’에 출연해 ‘해결사 검사’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에이미가 남긴 눈물의 영상편지였다.

방송 중 에이미는 “설날이 다가오는데 그 곳에서 혼자 외롭게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고…. 다 미안하고 고맙다. 그동안 혼자 힘들어했던 것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진실, 협박 받았던 것, 억울했던 것은 내가 밝히도록 노력하겠다. 힘이 되겠다. 다 내려놓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방송에서 에이미는 “2012년 11월부터 연인이 됐으니 1년 2개월 정도를 교제했다”며 “다른 연인처럼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만났다”고 전 검사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22일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에 대한 협박과 무료수술 강요, 금품갈취 혐의(공갈) 등으로 춘천지검 전 모 검사를 구속기소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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