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강태윤(남궁민 분)은 강아지 알레르기 약의 위치를 알고 있는다는 오세령(왕지원 분)을 자신의 집에 데리고 왔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이었지만, 현재는 헤어진 채 마음만 두고 있던 상황.
태윤은 물고기를 바라보던 세령을 돌려세우며 “늘 생각했었고 늘 보고싶었고 늘…”이라고 속삭이며 이마부터 눈 등 키스 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세령은 태윤의 얼굴을 부여잡고 강하게 키스했다.
이윽고 두 사람의 베드신이 이어졌다. 태윤은 세령을 눕힌 채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했고, 처처히 옷자락을 풀어헤치며 분위기는 묘하게 진전됐다. 태윤이 세령이 다시 이전처럼 애틋한 감정으로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신주연(김소연 분)은 태윤과 세령의 관계를 보며 몸에 이상을 느낀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주완(성준 분)은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한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