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문제, 행운의 편지보다 강력 ‘클릭하는 순간…’

고라파덕 문제

고라파덕 문제, 행운의 편지보다 강력 ‘클릭하는 순간…’

‘고라파덕 문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한 문제의 답을 맞히지 못하거나 답을 발설할 경우 3일 동안 SNS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 유행됐다. ‘고라파덕’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로 똑똑하지 못한 것이 특징이다.

이슈가 된 문제는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한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는가?’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11개’라고 답을 제시했다.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누리꾼들은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하는 벌칙 대상이 되었다. 앞서 밝혔듯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사진출처｜‘고라파덕 문제’ 온라인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