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의 흡연
'제3의 흡연'이 간접흡연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미국의 온라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한 기사에 의하면 제3의 흡연(third-hand smoke) 노출도 간과 폐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의 흡연이란 담배 연기의 독성물질이 의자, 카펫 등 주변 환경에 섞여 방치되면서 제3자에게 간접흡연과 같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살다 나간 주택이나 아파트, 흡연자가 묵었던 방 등 모든 구역들이 모두 제3의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3의 흡연 연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3의 흡연, 흡연자들 조심해주세요", "제3의 흡연, 헉 충격이다", "제3의 흡연, 금연 하시는 분들 성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