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10m 싱크홀, 주차해 둔 자동차를 순식간에 ‘꿀꺽’

입력 2014-02-05 1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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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10m 싱크홀’

싱크홀 현상으로 하룻밤 사이에 자동차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같이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 지역에 거주하는 조이 스미스는 집 앞에 차를 세웠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스미스는 자동차를 찾을 수 없었다. 스미스는 주차장을 확인했고 그 곳에는 깊이 10m 폭 4m의 싱크홀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듯하다”고 추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 앞 10m 싱크홀, 정말 무서웠을 듯”, “집 앞 10m 싱크홀, 자동차 아깝다”, “집 앞 10m 싱크홀, 집이 안 무너진 게 그나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집 앞 10m 싱크홀’ 데일리메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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