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10m 싱크홀, 평소처럼 자고 일어났더니… ‘자동차는 어디로?’

입력 2014-02-05 13: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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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10m 싱크홀’

하룻밤 사이에 생겨난 싱크홀 때문에 자동차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같이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조이 스미스는 자신의 차를 집 앞에 세우고 귀가했다. 그러나 이튿날, 스미스의 자동차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스미스는 주차장에서 폭 4m, 깊이 10m의 싱크홀을 발견했다.

이에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으로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후 일어날 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습했던 날씨가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 앞 10m 싱크홀, 섬뜩했겠다”, “집 앞 10m 싱크홀, 자동차는 어떻게 되는 거지?”, “집 앞 10m 싱크홀, 집이 안 무너진 게 그나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집 앞 10m 싱크홀’ 데일리메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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