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10m 싱크홀, ‘잘 세워둔 차가 땅으로 꺼져?’

입력 2014-02-05 13: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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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10m 싱크홀’

밤 사이 생겨난 싱크홀로 인해 자동차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이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 지역에 살고 있는 조이 스미스는 자신의 차를 집 앞에 세워뒀다. 하지만 이튿날, 스미스의 자동차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스미스는 주차장에서 폭 4m, 깊이 10m의 싱크홀이 자동차를 집어삼킨 것을 발견했다.

이에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 추후 일어날 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전문가들은 “습했던 최근 날씨가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 앞 10m 싱크홀, 섬뜩했을 듯”, “집 앞 10m 싱크홀, 자동차 아까워”, “집 앞 10m 싱크홀, 집이 안 무너진 게 그나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집 앞 10m 싱크홀’ 데일리메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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