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생면부지의 자매가 만난 사연은?’

입력 2014-02-05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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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87년 11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난 이들은 생 후 몇 주만에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저지의 가정으로 각각 입양됐다.

쌍둥이 중 한 명인 아나이스의 지인은 유튜브에서 또 다른 쌍둥이 서맨사를 접했고 이 사실을 아나이스에게 전했다.

이에 아나이스는 유튜브에서 서맨사의 정보를 찾아냈고,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마침내 영국 런던과 미국 LA에 살던 이들은 화상통화를 통해 서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쌍둥이의 이야기는 온라인으로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DNA 검사에 필요한 기금을 모았으며, 한 달 만에 목표액 4만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 달 이들이 재회한 모습이 짧은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에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정말 굉장한 사연이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SNS가 이어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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