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들개들’, 실제 여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모티브 '충격'

입력 2014-02-07 10: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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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들개들' 포스터

'들개들'

영화 '들개들'이 실제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실제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산골 무주 주민들의 소녀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하원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정훈(소유준), 차지헌(김은희), 명계남(장기노) 등이 출연했다.

극 중 김정훈은 강원도 산골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파헤치는 삼류기자 소유준 역을 맡았다.

'들개들' 하원준 감독은 “조금 불편한 사회의 현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들개들’을 통해 사회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려는 취지를 가진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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