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유미, 게임 삼매경 정준영 위해 분위기 띄워

입력 2014-02-08 18: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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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한 정준영이 제주도 여행 중에도 게임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준영의 ‘가상 아내’ 정유미는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는 대신 멋진 내조로 취미 생활을 응원했다.

정준영과 정유미는 8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제주도에 있는 게임 박물관을 찾았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정준영은 물 만난 물고기 마냥 게임에 집중했다. 정유미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 정준영의 옆에서 계속 맞장구 쳐주면서 그를 지켜봤다.

이날 정유미는 정준영이 게임에만 집중 했음에도 불평 한 마디 하지 않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유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게임 박물관에 왔으니까 하지 말라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함께 해보자는 마음에서 갔기 때문에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재미있게 하는 모습은 좋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길게 빠져드니까”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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