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교정인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과잉교정인간이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은 한 제자가 스승에게 안부문자를 보내는 중 스승에게 맞춤법 교정을 받은 내용을 담은 것이다.
과잉교정인간이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잘못된 언어사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이들은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이 있으면 그대로 두고 보지 못하고 지적을 한다.
과잉교정인간에 대해 누리꾼들은 “과잉교정인간이란? 나도 이렇긴 하다” “과잉교정인간이란? 심각한 일은 아닌 거 같다” “과잉교정인간이란 거 내 주변에도 있어”, “과잉교정인간이란? ‘언어 결벽증’으로 정리할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