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앞바다 기름유출, 3시간가량 콸콸콸… ‘생태계 걱정!’

입력 2014-02-15 2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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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앞바다 기름유출’

부산앞바다 기름유출, 3시간가량 콸콸콸… ‘생태계 걱정!’

부산 앞바다에 상당량의 기름이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오후 2시20분경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에서 8만 톤급 화물선이 기름 공급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선의 연료탱크에는 가로 20cm 세로 30cm 정도 크기의 구멍이 생겼다. 이를 통해 선박용 경유가 3시간가량 부산 앞바다로 흘러 들어갔다. 예상보다는 많은 양의 기름이 흘러 나온 것은 아니지만, 당초 이 화물선은 1500톤의 기름을 공급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유루 공급선의 밸브를 잠그는 등 기름 유출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름 유출은 오후 5시 20분경 중단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현재 해경은 방제 작업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부산앞바다 기름유출 또?”, “부산앞바다 기름유출 충격적이다”, “부산앞바다 기름유출 큰 피해 없어야 할 것”, “부산앞바다 기름유출 인명피해는”, “부산앞바다 기름유출 큰 피해 없길”, “부산앞바다 기름유출 헉”, “부산앞바다 기름유출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부산앞바다 기름유출’ 자료사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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