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금메달 가격, 금메달보다 얼마나 더 비쌀까?

입력 2014-02-17 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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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금메달 가격

운석 금메달 가격, 금메달보다 얼마나 더 비쌀까?

세상에 단 7개만 존재하는 운석 금메달 가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펼쳐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경기에는 특별한 금메달이 걸려 있었다. 이는 운석 금메달.

이 운석 금메달은 지난 2013년 2월 15일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에 떨어진 운석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당시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이 박힌 금메달을 특수 제작해 운석이 떨어진 1주년이 된 15일 열린 7개 종목의 우승자들에게 이 특별한 금메달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우승을 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가 특별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운석 금메달에 대한 관심은 가격에까지 이어졌는데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인 것인데 이는 일반 금메달에 순금 6g이 포함되어 단순 재료비만 6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단순한 재료 단가만 따졌을 때도 운석 금메달은 어마어마한 고가인 것이다.

그러나 이날 올림픽 조직위는 올림픽 시상식에서 운석 금메달을 수여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우선 운석 금메달을 받기로 예정되어 있던 7명의 올림픽 챔피언들에게는 보통의 금메달을 수여하고 운석이 들어간 기념 금메달은 각국 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하여 추후에 선수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운석 금메달 가격에 네티즌들은 "운석 금메달 가격 구경이라도 하고 싶어", "운석 금메달 가격 엄청난 가격이겠지", "운석 금메달 가격 얼마나 될까?", "운석 금메달 가격 단순 가격이 저 정도면 얼마일까 진짜 가격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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