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금메달 가격, 부르는 게 값? 희소성 대박!

입력 2014-02-17 2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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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금메달 가격

'운석 금메달 가격'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빅토르 안)가 받은 운석 금메달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운석 금메달의 가격이 일반 금메달에 비해 약 40배 가량 높다고 알려졌기 때문.

안현수는 지난 15일 (현지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1위로 골인하면서 운석 금메달을 획득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운석 금메달’의 가치는 일반 금메달과 비교 자체가 안된다.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운석의 가격은 1g당 236만원 선으로, 순금의 40배에 해당한다. 소치올림픽의 일반적인 금메달의 경우 순금 6g 정도가 포함돼 제작에 566달러(61만 원)가 소요됐다.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운석비가 내린 사건을 기념해 정확히 1주년인 지난 15일에 금메달을 딴 7명의 선수에게 운석 금메달을 증정하기로 공언했었다.

한편 '운석 금메달 가격'을 본 누리꾼들은 “운석 금메달 가격 보니 안현수 우나리 좋아할 만 하다” “운석 금메달 가격, 희소성 따져보면 앞으로 더 올라갈 듯” “운석 금메달 가격, 정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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