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포츠산업전시회 내일 열린다

입력 2014-0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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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코엑스서 ‘스포엑스 2014’ 행사
캠핑·수상스포츠 등 1800개 부스 마련


‘201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 2014)’이 20일 개막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A, B, C에서 23일까지 4일간 열릴 SPOEX 2014에선 건강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레저 아이템들이 공개된다.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다. 14회째를 맞은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50개사가 참여해 1800개의 부스가 차려진다.

올해는 소치동계올림픽과 더불어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까닭에 스포츠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IT기술과 접목된 다양한 헬스·피트니스제품을 비롯해 아웃도어, 캠핑, 캠핑카, 바이크, 수중·수상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 SPOEX 관계자는 18일 “스포츠산업의 최대 축제의 장이 됨은 물론 스포츠가 한류를 이끄는 또 하나의 스포츠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실내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인공암벽등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라이밍 페스티벌을 비롯해 아웃도어 패션쇼, 아웃도어 안전체험행사, 바이크신제품 발표회, 수중영상사진전 등이 함께 펼쳐진다.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SPOEX 공식 홈페이지(www.spo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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