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 유력’ 김연아, 소치 홈페이지 메인 장식

입력 2014-02-20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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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소치 동계 올림픽 메인. 사진=소치 동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캡처

김연아 소치 동계 올림픽 메인. 사진=소치 동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소치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쇼트프로그램이 끝난 후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김연아로 교체했다.

이날 김연아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3위는 이탈리아 선수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른 김연아는 21일 새벽 3시 46분께 4그룹 여섯 번째 선수로 출전한다.

마지막 순서로 나설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를 연기해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이어또다시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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