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강수정이 “김강우가 고3 때,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함께 여행을 했다”고 말하며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만능여신 이정현, 순정셰프 김강우, 국민장녀 남보라가 대결을 펼친다. 스페셜 MC로는 ‘홍콩댁’ 강수정이 출연해 2026년 첫 방송을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강수정과 김강우는 유난히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의 친분을 묻자 강수정은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되나”라며 잠깐 망설이더니 “강우 씨가 고3 때,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함께 여행을 했었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그때도 강우 씨는 너무 잘생겼었다”고 말하며 김강우의 꽃미모를 칭찬했다. 김강우도 “그때 누나랑 얘기도 많이 나누고 재미있었다”며 좋았던 추억을 떠올렸다. 다만 두 사람의 친분은 그 여행에서 끝났다고 전해졌다.

강수정은 “내가 이 인연을 차마 이어갈 수 없었던 사건이 있었다”며 흑역사를 털어놨다. 당시 꽃미남 동생 김강우에게 절대 보이고 싶지 않았던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혀 웃음을 예고했다. 강수정은 불안한 눈빛으로 김강우에게 “기억에 없죠?”라고 물었고, 김강우는 “난 블랙아웃이었다. 기억이 없다”고 말하며 매너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강우는 “나중에 보니 그 누나가 뉴스에 나오더라.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며 TV에서 강수정을 보고 반가웠던 기억도 말했다. MC 붐은 “그랬던 두 사람이 세월이 지나 이제는 엄마, 아빠가 돼서 ‘편스토랑’에서 만났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지나 보니 추억이다”라며 웃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