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대한빙상연맹 ISU에 항의 안하나…'김연아 서명운동' 불붙어

입력 2014-02-21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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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 대한빙상연맹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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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눈물을 떨군 사건과 관련, 배우 한정수가 대한빙상연맹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한정수는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빙상연맹은 지금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ISU에)이의제기 안하실겁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한정수는 이어 “정말 세상은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는 걸 보여준 올림픽 경기였다”면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당신(김연아)이 최고이고 진정한 승자라는 것을…. 그동안 고마웠어요”라며 '연아야 고마워' 대열에 동참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김연아 서명운동', 'ISU 항의방문' 등 '연아야 고마워'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에 한정수는 대한빙상연맹이 ISU에 이의제기를 하는 방식으로 김연아의 명예를 되찾아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누리꾼들은 "연아야 고마워 열풍, 김연아 서명운동, ISU 항의 방문으로 번졌네", "대한빙상연맹, ISU에 정식 이의제기 해야 하는것 아닌가?", "대한빙상연맹, ISU에 항의해야 한다", "한정수 개념발언 멋지다…김연아 서명운동 동참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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