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핸드백, 가격은 얼마일까?

입력 2014-02-22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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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핸드백’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핸드백이 화제에 올랐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톨트갤러리는 20일(현지시간) 약 700년 전 이라크 북부 도시인 모술에서 제작된 핸드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코톨트갤러리에 따르면 이 핸드백은 청동으로 만들어져 초기에는 말의 안장에 다는 주머니의 형태라고 여겨져 왔지만, 새겨진 화려한 금속세공 등 문양에 의해 최근 핸드백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가장 오래된 핸드백은 1300년대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금과 은으로 몽골 의복을 입은 남녀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전재졌다. 당시 이라크가 몽골에 지배를 받던 상황을 반영한 것.

이 핸드백은 토마스 갬비어라는 영국인 수집가가 코톨트갤러리에 기증하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가장 오래된 핸드백에 대해 “가장 오래된 핸드백 예쁘네” “가장 오래된 핸드백 갖고 싶다” “가장 오래된 핸드백 가격은 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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