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갑자기 90년 후 ‘바뀐 얼굴 보니…’

입력 2014-02-24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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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갑자기 90년 후 ‘바뀐 얼굴 보니…’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서 최근 종영한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패러디한 장면이 화제다.

이날 ‘시청률의 제왕’의 개그맨들은 며느리 오디션 등 ‘왕가네 식구들’의 내용을 코믹하게 선보였다. 그러던 중 제작자 대표 역인 박성광이 “90년 후로 가자. 분장이 허술해도 볼 사람은 본다”고 지시했다. 이에 이희경 허안나 이상훈 양선일 등은 백발의 노인으로 분장해 연기를 이어갔다.

이는 갑자기 30년 후로 배경을 바꿔 논란이 됐던 ‘왕가네 식구들’의 결말을 풍자한 것. 16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말미에서는 이윤지(왕광박)의 환갑잔치가 펼쳐졌다. 이때 배우들이 허술한 노인 분장을 한 채 어색한 노인 연기를 해 논란이 됐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진짜 막장이네”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웃기더라”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같은 방송국 셀프 디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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