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버스터즈’ 해롤드 래미스, 4년 투병 끝 사망

입력 2014-02-25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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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 해롤드 래미스, 4년 투병 끝 사망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인 해롤드 래미스(70)가 세상을 떠났다.

보도에 따르면 래미스는 오전 0시 50분께 시카고 인근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래미스는 2010년부터 희귀 혈관진환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사인은 이에 따른 합병 증세라고 밝혔다.

국내 팬들에게 ‘고스트 버스터즈’의 이곤 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래미스는 다수의 작품은 연출하기도 했다. 래미스가 감독한 영화 가운데 히트작은 ‘광박의 골프장’(Caddyshack 1980·1988), ‘괴짜들의 병영일지’(Stripes·1981), ‘고스트버스터스’(Ghostbusters·1984·1989), ‘애널라이즈 디스’(Analyze This·1999), ‘일곱가지 유혹’(Bedazzled·2000), ‘애널라이즈 댓’(Analyze That·2002) 등이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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