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줄리엔강’ 웬만한 한국인보다 낫네… 무슨 일?

입력 2014-02-26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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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줄리엔강’ 방송인 줄리엔강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든 남성에게 지적을 한 것이 관심을 모았다.

줄리엔강은 25일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맞아 소치를 방문해 응원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과 존박은 유창한 영어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를 도왔다.

특히 한 러시아 남성이 "태극기 들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 줄리엔 강에게 다가왔고, 이에 흔쾌히 응한 줄리엔 강은 목에 두르고 있던 태극기를 건넸다.

러시아 남성이 태극기를 거꾸로 든 것을 발견한 줄리엔 강은 다급하게 "NO!"를 외치며 태극기를 바로 잡아준 뒤 사진 촬영에 임해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줄리엔강, 웬만한 한국인보다 낫네”, “예체능 줄리엔강, 한국사람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 많을 걸?”, “예체능 줄리엔강, 줄리엔강 개념이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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