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대란’ 한 달 사이 3번… 지난주 구매 고객 ‘분통’

입력 2014-02-26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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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대란’ 아이폰5와 갤럭시4, G2등 최신형 스마트폰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하는 이른바 226대란이 일어나며 지난주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25일 밤 이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스마트폰 번호이동 보조금 지급을 안내하는 다수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100만 원에 가까운 출고 가격을 감안했을 때, 보조금이 90만 원 선에 육박하는 것.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셈이다.

하지만 77요금제를 3개월가량 유지해야 하는 등의 필수 이행 조건이 따라붙는다. 물론 이러한 조건을 감안해도 매우 저렴한 편이다.

이에 더 이상의 대란은 없다고 판단한 뒤 지난주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이러한 ‘226대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226대란, 바꾸려면 지금 바로”, “226대란, 이번 대란 놓치면 끝이다, “226대란, 폰 바꿀 마지막 찬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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