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한국에서 내 별명은 미란이” 웃음 선사

입력 2014-02-26 2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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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남성 팬을 거느리고 있는 톱모델 미란다 커가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미란다 커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한국에 여행 갔을 때 재미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정말 좋다"고 전했다.

이날 미란다 커는 "한국의 보디 스크럽을 좋아한다"고 말한 뒤 리포터가 "그걸 한국어로 '때밀이'라고 한다"고 하자 "때밀이"라고 또박또박 발음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미란다 커는 "한국에서 별명이 뭔지 아느냐"는 질문에 "미란이, 베이글"이라고 대답해 한국 팬들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있음을 입증했다.

이어 미란다 커는 "한국에 갔을 때 한복을 입어봤다"며 "아들 플린의 한복도 핑크색이라 정말 귀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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