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마지막회’… 유인나, 전지현 위로 ‘관심 집중’

입력 2014-02-27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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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마지막회’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에서 유인나가 전지현을 위로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21회 마지막 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과의 이별로 슬픔에 젖은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그대 마지막회’ 방송에서 천송이는 도민준을 잊지 못했다. 누구의 위로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친구 유세미(유인나 분)도 천송이를 위로했다.

유세미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송이는 “너 무슨 고수냐. 그러려면 얼마나 걸려?”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세미는 “15년”이라고 답했다. 가슴이 망막해진 천송이는 “장난 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미는 “난 15년 걸렸어. 이젠 안 아파”라고 말했다.

유세미와의 대화를 마친 천송이는 “세미 말이 맞아요. 그 사람 생각하기보다 안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함께 갔던 곳에 혼자 가고 되새기고 그리워하고, 그 사람 흔적을 찾고 기다려요. 그 사람을. 그리고 그날이었어요. 우리가 약속했던 100일. 장소는 남산타워”라고 말하며 남산타워 레스토랑에서 도민준을 기다렸다. 하지만 기다렸던 도민준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별그대 마지막회’ 방송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마지막회, 정말 잘봤어요”, “별그대 마지막회, 이제 뭘 봐야하나?”, “별그대 마지막회, 그 동안 즐거웠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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