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중국의 부동산 재벌 2세이자 ‘람보르기니 왕자’란 별칭을 가진 장웨이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함소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별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장웨이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면서 “나 역시 중국에서 일정이 많아 바빴고, 그도 정치권 진출로 바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결별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한 사교계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신설, 결혼설 등 갖은 루머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사랑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교제 4년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함소원은 장웨이가 주겠다고 한 초호화 주상복합 아파트 등 수백억 원대의 이별 선물을 고사했다는 후문. 그는 현재 항저우에서 광고 촬영 중에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베이징에서 5월 개봉하는 영화 ‘터공아미라’ 홍보 활동을 나선다.
한편 누리꾼들은 “함소원 장웨이 근황 결국 끝났구나”, “함소원 장웨이 근황 안타까워”, “함소원 장웨이 근황 서로 더 좋은 사람 만나길”, “함소원 장웨이 화제가 됐던 커플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함소원 결별 장웨이’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